오늘은 알로알로섬의 오른쪽 루트를 타서 가보았다
왼쪽루트에서도 스샷 많이 찍었다!
그리고 히든루트까지 뚫었는데 의외의 놀라운 유적을 발견하게 됐다
왼쪽루트에서는 비가 랜덤으로 내리는 듯한데,
비가 오고 나면 이렇게 아름답게 무지개가 핀 모습을 볼 수 있다
그야말로 장관이 아닐 수 없다
여름에 어울리는 휴양지 같은 맵!
또 중간에 코끼리녀석이 낚시하자고 하는데
낚시하는 루트를 타면 이렇게 저녁까지 해버려서 노을이 진다 ㅋㅋ
그래도 덕분에 한여름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난 여름을 좋아하는데, 사실 다른 건 별로지만
이 아름다운 노을 하나 때문에 여름을 좋아한다...
딱 8시쯤 되면 집에 돌아가는데 이런 노을이 뜬다
붉은 노을과 높게 뜬 구름, 딱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광경이 아닐 수 없다
이상하게도 다른 계절의 노을은 이런 느낌이 안 나는데
신기하게도 여름의 노을은 특유의 그 분위기가 취할 정도로 사랑스럽다
오늘도 내 캐릭은 아름답다
캬
청명한 하늘과 아름다운 노을
대비되는 색이 아름답다
여기까진 왼쪽루트 스샷~
이 밑으로는 히든루트의 스샷이다
세 조각상에 기도문과 의식을 치르면 이렇게 히든루트로 오는데
(모든 루트를 개방하면 탐색기록 중에 잘 읽어보면
기도문과 의식이 쓰여있는 탐색기록이 있다
그것을 보고 실행하면 된다)
안개속에 휩싸인 미지의 길이 나온다 ㄷㄷ
놀랍게도 이 길의 끝엔 엄청난 규모의 유적이 있었다
게다가 이 신비로운 황금빛의 기운이 감도는 나무들...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알로알로섬 최고
그리고 보스로는 중앙의 불상 같은 무녀상이 현현한
목각인형이었다 약간 기괴했다 ㄷㄷ
그리고 격파하고 나면 그 길의 끝에...
황금빛의 호수가 펼쳐진다
보옥의 기운이 감돌아서 그렇다고 한다
한동안 이 아름다움에 취해 계속 스샷을 찍었던 거 같다
이곳은 7.0 그래픽업데이트가 되면 꼭 다시 오고싶은 곳 중 하나이다
물론 육근산도 아름다웠지만 알로알로섬은 정말 최고였던 거 같다
그리고 여름답게 한여름 밤이 되고 나서
집 앞마당에서 불꽃놀이와 샴페인까지~~
알로알로섬에서의 모험은 좋은 추억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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