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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기

240721 알로알로섬의 유적은 아름다웠다 (파판14)

by 에푸게임 2024. 7. 22.

오늘은 알로알로섬의 오른쪽 루트를 타서 가보았다

왼쪽루트에서도 스샷 많이 찍었다!

 

그리고 히든루트까지 뚫었는데 의외의 놀라운 유적을 발견하게 됐다

 

 

왼쪽루트에서는 비가 랜덤으로 내리는 듯한데,

비가 오고 나면 이렇게 아름답게 무지개가 핀 모습을 볼 수 있다

그야말로 장관이 아닐 수 없다

여름에 어울리는 휴양지 같은 맵!

 

 

또 중간에 코끼리녀석이 낚시하자고 하는데 

낚시하는 루트를 타면 이렇게 저녁까지 해버려서 노을이 진다 ㅋㅋ

그래도 덕분에 한여름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난 여름을 좋아하는데, 사실 다른 건 별로지만

이 아름다운 노을 하나 때문에 여름을 좋아한다...

딱 8시쯤 되면 집에 돌아가는데 이런 노을이 뜬다 

붉은 노을과 높게 뜬 구름, 딱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광경이 아닐 수 없다

 

이상하게도 다른 계절의 노을은 이런 느낌이 안 나는데

신기하게도 여름의 노을은 특유의 그 분위기가 취할 정도로 사랑스럽다

 

 

오늘도 내 캐릭은 아름답다

 

청명한 하늘과 아름다운 노을

대비되는 색이 아름답다

 

여기까진 왼쪽루트 스샷~

 

이 밑으로는 히든루트의 스샷이다

 

세 조각상에 기도문과 의식을 치르면 이렇게 히든루트로 오는데

(모든 루트를 개방하면 탐색기록 중에 잘 읽어보면

기도문과 의식이 쓰여있는 탐색기록이 있다

그것을 보고 실행하면 된다)

안개속에 휩싸인 미지의 길이 나온다 ㄷㄷ

 

 

놀랍게도 이 길의 끝엔 엄청난 규모의 유적이 있었다

게다가 이 신비로운 황금빛의 기운이 감도는 나무들...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알로알로섬 최고

 

 

그리고 보스로는 중앙의 불상 같은 무녀상이 현현한

목각인형이었다 약간 기괴했다 ㄷㄷ

 

 

그리고 격파하고 나면 그 길의 끝에...

 

 

황금빛의 호수가 펼쳐진다 

보옥의 기운이 감돌아서 그렇다고 한다

한동안 이 아름다움에 취해 계속 스샷을 찍었던 거 같다

 

 

이곳은 7.0 그래픽업데이트가 되면 꼭 다시 오고싶은 곳 중 하나이다

물론 육근산도 아름다웠지만 알로알로섬은 정말 최고였던 거 같다

 

 

그리고 여름답게 한여름 밤이 되고 나서 

집 앞마당에서 불꽃놀이와 샴페인까지~~

 

알로알로섬에서의 모험은 좋은 추억이 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