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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기

241209 AGF 명조부스 후기! #1 (굿즈정리할 겸 굿즈사진도)

by 에푸게임 2024. 12. 9.

감사하게도 명조에서 이벤트당첨이 돼서 AGF 초대권으로 일요일에 가게 되었다

 

다른 부스는 잘 모르겠고 명조 부스 이벤트 관련 스케줄을 보니까

꽤나 재밌어보이는 스케줄이라 거의 명조부스에만 붙어있었던 거 같다

 

그래도 다른 부스에서도 다양한 코스어들이나 재밌는 부스이벤트도 많아보여서 

체력이 됐다면 다른 부스도 많이 둘러보고 왔으면 더 재밌었을 거 같다...

사진도 좀더 다양하게 찍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약간 아쉬움

 

그래도 명조부스에만 붙어있었는데 정말 재밌게 즐기고 왔다

(많이 힘들긴 했지만...)

(부스에만 있다보니 계속 쭈그려앉고, 서있고 이러다보니 다리,허리가 박살날 뻔했다)

 

아무래도 일반권으로 온 사람들은 계속 밖에서 대기하다가 11시~1시쯤에 입장하고 이러다보니 

나보다 더 힘들었을 거 같다

 

나는 초대권입장이라 스페셜입장권 달고 9시 30분 살짝 넘어서 대기없이 바로 입장했기 때문에

굿즈 사고 싶었던 것도 다 사고, 부스이벤트도 빠짐없이 낭낭하게 즐기고 왔다

 

입장하자마자 굿즈를 주문구매해준다는 라운지로 돌격~패스트티켓으로 입장한 사람들이 먼저 선점했는지

내가 9시 40분쯤 갔는데도 입장은 10시 40분쯤? 됐다

(품절된 건 거의 없었지만 사고싶었던 것중 파수인머그컵이 품절되어 아쉽.. 대신 키보드 키캡을 샀다)

 

라운지에 입장했을 때 위에서 본 뷰.

정말 끔찍한 줄이다...나는 입장해서 바로 라운지 예약하고 줄없이 아케이드 4개 바로 해서 스탬프 찍었기 때문에

저런 줄을 서지 않을 수 있었다 오히려 이거 그냥 포기하고 스탬프 3개만 찍고 

다른 거 여유롭게 즐겼으면 좋았을 거 같은 느낌...

 

 

정말 힘들겠다...

 

 

(참고로 라운지입장컷은 연각레벨 70렙 이상. 나는 오픈 때부터 달린 78렙이기 때문에 여유롭게 통과~)

라운지입장하고 받은 선착순50명 머리띠랑 귀여운 카멜리아 쿠키~

카멜리아는 이런 맛이구나...(상당히 담백했다)

(리딤은 이미 쓴 거다)

 

 

라운지에 여유롭게 앉아서 부드러운 카멜리아(쿠키)를 맛보면서 이런 글을 읽고 있자니

감회가 새로운 느낌...찡할 뻔했다

1.0에는 솔직히 전혀 좋은 상태가 아니었는데 오픈 때부터 달린 할배들 이렇게 대우해주는 거 보니 

감동받았다...

 

 

라운지에서 받은 굿즈주문서는 이렇게 생겼다~

부자였으면 진짜 다 사고 싶은데...(근데 놀랍게도 내 옆사람 주문서 보니 대부분 체크돼있었다...)

6만원치 구매 완료~

밑에는 사온 굿즈들 사진!

 

스페셜 입장권은 이렇게 생겼다! (일반입장권은 스페셜 안 써있고 그냥 초록색이더라)

위에 5장 포카는 굿즈였던 6천원짜리 5장 랜덤포카인데 

파수인, 카멜이 없는 건 아쉽지만 올여캐인 게 어디냐...게다가 금희랑 설지 건진 것만 해도 아주 좋다!

 

 

 

이건 집에와서 장패드를 직접 놔본 사진!

와 진짜 만족스러운 굿즈다 ㅋㅋ 이 일러 자체가 너무 좋아서 꼭 사고싶었다

귀여운 카멜리아~

 

 

정말 사고싶었던 최애캐 파수인 아크릴스탠드~진짜 이쁘다

귀여운 카멜리아 코롯토는 무료뽑기로 받았다 ㅋㅋㅋ 진짜 잘 뽑은듯

옆에는 카멜리아 스마트톡인데 엄청 귀엽다!

 

 

이건 GS가서 샀던 금희마그넷! 

그리고 난 대기를 안 했기 때문에 못 받았던 띵조월드 핫팩 ㅋㅋ

마지막에 남았는지 남아있는 사람들한테 뿌리길래 덥석 하나 받아왔다 ㅋㅋ

 

 

이건 아케이드 부스 참여해서 받은 클램코인2개로 교환해서 받은 카멜리아 에코백~(뒤에는 루미도 있다)

근데 진짜 이렇게 보면 모르지만 실제로 보면 무식하게 커서 실사용은 불가능할 거 같다...

 

 

나는 정말 감사하게도 AGF초대권이 당첨돼서 굿즈도 부스도 잘 즐기고 왔지만 

 

아무래도 일반권이라면 너무 줄서기보단

굿즈욕심버리고 여기저기 부스이벤트 참여하면서 사진도 찍으면서

즐겼다면 더 재밌게 즐겼을지도? 그만큼 볼거리 즐길거리가 상당했다

 

좀 아쉬운 건 먹거리가 더 많았다면 좋았겠다라는 거 정도? 

그래도 나름 축제인데 먹거리 관련이 너무 부족한 축제같다

콜라보카페 쪽 아니면 먹을 거리가 변변찮아서 GS가서 명조빵 먹는 거 말고는 

뭔가 먹기가 힘들었다...(부스참여하느라 바쁘기도 했고)

 

AGF행사장 밖으로 나가서 킨텍스 내 식당 쓰는 것 정도?

 

(나도 다 끝나고 나서야 킨텍스 내 식당에서 김치찌개를 먹었다

근데 아쉬운 건 킨텍스 밖으로 나가는 게 더 좋았을 거라는 거...

킨텍스 > 대화역 가는 길에 북창동 순두부집이 있었다

그래서 저녁 먹을 거였으면 거길 가는 게 나았을 거 같다

아직도 후회중...)

 

아쉬운 점들은 남지만

그래도 AGF는 너무너무 재밌었다!!!! 

다음에 갈 수 있다면 여기저기 보면서

진짜 여유롭게 즐겨보고 싶다 ㅋㅋㅋㅋ